공상 부동산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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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쑈핑에서 기획한 공상 부동산 만화 <나는 내가 살고 싶은 집에서 살기로 했다>가 올해 9월 출간될 예정입니다. 현재 텀블벅*에서 이와 관련한 펀딩을 진행중이며, 텀블벅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직접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홈쑈핑에서 왜 공상 부동산 만화를 제작하게 되었는지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텀블벅 :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 하는 창작자들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기획 의도


저는 밀레니얼 세대입니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내 집을 소유하기 힘든, 다른 사람의 집을 빌려서 사는 것이 당연한 세상에 살고 있죠. 그러다 보니 몇 년에 한 번씩은 집을 옮겨야 해요. 하지만 저에게 '빌린 집'은 잠시 머무르는 집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집은 제 마음이고 몸이기도 하니까요. 저는 한 달을 살더라도 아프거나 힘든 날 '집에 가면 모든 것이 괜찮아질 것 같은, 나를 온전하게 받아주는 집'에서 살고 싶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여행 중 잠시 묵을 호텔은 설레는 마음으로 며칠을 심사숙고하면서 고르는 반면, 일 년 이상 살아야 할 집은 무언가에 쫓기듯 서둘러 선택한 경험이 많았습니다. 내 여행의 특별함을 더해 줄 호텔을 발견하는 여정이 즐겁듯 내 삶의 특별함을 더해 줄 집을 발견하는 여정도 즐거워야 하는데 말이죠. 


'어떻게 하면 나를 위한 집을 찾는 일이 생각보다 즐거운 일이 될 수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고 싶어졌습니다. 


우리들은 보통 집을 찾는 여정을 부동산과 함께 하게 되는데요. 사는 곳에 따라 삶의 방식이 바뀌는 만큼 다른 사람의 삶에 관여하는 부동산은 어쩌면 아주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로부터 집을 구하면서 경험하고 느꼈던 부동산에 대한 생각들을 들어보기 시작했고, '이런 불편함을 해소시켜주는 부동산이 있다면 집을 구하는 일이 좀 더 즐거워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나는 내가 살고 싶은 집에서 살기로 했다>라는 부동산 만화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줄거리 및 등장인물


독특한 콘셉트의 부동산을 통해 내가 살고 싶은 집을 구하는 과정을 그린 만화



정호미
집을 소개합니다. 건축을 전공한 공인중개사로 손님에게 집을 보여줄 때만 되면 명탐정 코난에 등장하는 유명한 탐정처럼 다른 사람으로 변신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윤도희
동네를 소개합니다. 틈날 때마다 인스타그램을 검색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서울시내 곳곳을 다닙니다. 동네에 어떤 빵집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창작자 소개


전명희
집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건축과에 진학했어요. 그러나 건축설계에 재능이 없음을 깨닫고, 현재는 좋은 집을 소개하는 홈쑈핑 공인중개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구송이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지어요 혹은 이야기를 짓고 그림을 그려요. ‘너도 들어봤으면’, '이런 집', '티타임 푸가'를 출간했습니다.
www.dailykoo.com



텀블벅에서 홈쑈핑 프로젝트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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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희 / 사진 전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