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고 공유하면 일상이 더 재미있고 풍요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어쩌다집'에 함께 살고 싶습니다"
-'어쩌다집' 운영자 -
다양한 유형의 1인 가구 주거 형태(복층 셰어하우스, 복층 원룸, 원룸)를 모두 만날 수 있는 연남동 '어쩌다집'에 입주 가능한 방이 하나 나왔습니다! 바로 세 명의 셰어메이트가 함께 거주하는 복층 셰어하우스의 방인데요. 거실+주방+욕실(세면대/샤워부스)+화장실(변기)+베란다는 셰어메이트들과 함께 쓰고 방은 따로 쓰는 구조입니다. 방은 사적 공간이며, 나머지 공간은 셰어메이트들과 함께 사용하는 공유 공간이에요. 3층에는 방 세 개와 욕실, 화장실이 있고, 4층에는 거실, 주방, 베란다가 있습니다. 편리하게도 3층과 4층에 모두 현관문이 있어 어느 곳에서든 실 내부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어쩌다집' 셰어하우스에서 제공하는 방 자체의 면적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9.45㎡로 3평이 조금 안되는 크기죠. 건축가는 사적 공간을 간소화하는 대신 요리를 하거나 TV를 볼 수 있는 거실과 주방 그리고 외부 공간(베란다)을 널찍하게 만들었습니다. 4층에서 다른 셰어메이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거실 소파나 베란다에서 독서를 하거나 차를 마시며 개인의 삶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어쩌다집' 셰어하우스는 모든 걸 함께 할 수 있으면서도 자신만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느슨한 공유'를 모토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죠.
「나는 셰어하우스에 산다」의 저자는 셰어 라이프를 '독신 생활의 자유로운 면은 마음에 드는데 때때로 사람의 온기가 그리운 사람에게 꼭 맞는 라이프스타일'이라 말합니다. 혼자 살다 보면 혼밥보다는 누군가와 건강한 집밥을 먹고 싶을 때가 있지 않나요? 퇴근 후 집에서 시원한 캔맥주를 마시며 함께 수다 떨 친구가 필요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지 않나요? 좀 더 좋은 주거 환경에서 경제적 부담과 외로움, 치안의 불안을 덜어내며 살고 싶다면 셰어라이프를 꿈꿔보세요. 혼자일 때는 경험하지 못했던 더 즐겁고 가슴 뛰는 생활이 기다리고 있을지 몰라요. '어쩌다집'의 셰어메이트는 모두 여성이라 맨얼굴도 눌린 머리 모양도 That's OK입니다.
- 최대 3명까지 거주 가능한 셰어하우스로 현재 2명의 셰어메이트가 생활하고 있습니다.
- 금연 건물로 흡연자는 입주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