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하우스

투박한 시멘트 벽돌집의 반전 매력


동네   인천 남동구

용도   단독주택(다가구주택) + 근린생활시설

층수   지상 4층

완공   2016.06 

설계   서가 건축사사무소



건축가는 앤 하우스가 주변 건물과 또 다른 형태와 색조로 자신을 드러내기보다는 주변의 배경으로 조용히 자리잡기를 바랐어요. 이에 외부 마감재로 회색빛의 투박한 시멘트 벽돌을 선택함으로써 화려하진 않지만 전체적으로 통일감이 느껴지는 차분한 외관을 만들어 냈습니다.


복층형(1집)+ 3룸(2집) + 다락이 있는 2룸(1집)으로 구성된  앤 하우스에는 신기하게도 같은 평면이 단 하나도 없어요. 다섯 가구는 층의 위치에 따라 또는 길과의 상관관계에 따라 서로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죠. 외부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다양하고 풍부한 공간이 내부 세계에서 펼쳐집니다. 앤 하우스는 예기치 못한 즐거움이 기다리는 반전 매력을 가진 집인 것 같아요. 


★발코니의 외벽에 비워 쌓기 한 벽돌은 빛은 들이면서도 외부의 시선은 차단하는 반투명의 커튼과 같은 역할을 해서 거주자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줘요.  

★계절과 시간에 따라 창과 발코니에 드리워지는 그림자는 건물의 표정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요.






  전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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